루미스페이스, 케이슨 매립형 태양광 구조물 표시등 제작사 | 성공 스토리
2022년 9월 28일, 인천
한국의 맞춤형 조명 전문 기업 루미스페이스가 싱가포르 투아스 메가 항만 프로젝트 1단계(2022년 12월 완공 예정)에서 세계적 기술력을 입증하며 글로벌 주목을 받고 있다.
세계 최대 물동량을 자랑하는 이 항만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루미스페이스는 바다와 태양의 가혹한 환경을 극복한 케이슨 매립형 태양광 구조물 표시등을 공급하며 프로젝트의 핵심 파트너로 자리 잡았다.
싱가포르 해안은 높은 염분, 해수 침식, 강렬한 태양열, 그리고 계절성 태풍으로 전자 장비에 극한의 시험대와 같은 환경을 제공한다. 투아스 항만의 케이슨 매립 구조물에 부착될 태양광구조물 표시등은 대형 선박의 안전한 입출항을 보장해야 했으나, 현지 업체들의 제품은 수개월 만에 부식, 발광 불량, 방수 실패 등의 문제로 사용이 중단되었다.
이 난제를 해결하기 위해 프로젝트 팀은 한국의 루미스페이스를 찾았다.
맞춤 특수 조명 제작에 강점을 지닌 루미스페이스는 싱가포르의 까다로운 요구 조건을 충족하는 맞춤형 솔루션을 제시하며 신뢰를 쌓았다.
루미스페이스의 혁신 기술
루미스페이스는 자연의 도전에 맞서 다음과 같은 첨단 기술을 적용했다:
- 내구성: 해양용 스테인리스 소재와 이중 방수 실링으로 염분과 해수 침식을 완벽히 차단
- 효율성: 고효율 태양광 패널과 내장 배터리로 야간에도 안정적인 조명 유지
- 안전성: 풍속 60m/s의 태풍을 견디는 진동 흡수 구조 설계
- 가시성: 고휘도 LED로 낮에도 1km 거리에서 선명하게 식별 가능
이 모든 요소는 한국에서 정밀하게 설계되고 제작되어 싱가포르 현장에 공급되었다.
루미스페이스의 케이슨 매립형 태양광 표시등은 설치 후 1년이 지난 지금까지 단 한 건의 고장 없이 완벽한 성능을 유지하고 있다.
이는 단순한 조명 이상의 가치를 증명한다. 싱가포르 항만 관계자는 “루미스페이스의 조명은 선박 충돌 위험을 줄이고 항만 운영의 안정성을 높이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며 “이것은 단순한 장비가 아니라 신뢰의 상징”이라고 극찬했다.
이번 프로젝트에서 싱가포르 측은 ‘품질 보증기간 5년 이상’이라는 까다로운 조건을 옵션으로 제안했으나, 타사들은 잦은 고장 사례로 인해 대부분 참여를 포기했다. 그러나 루미스페이스는 탁월한 내구성과 기술력으로 해당 품질 조건을 충족, 이를 자신 있게 수락하며 프로젝트에 참여했다.
루미스페이스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한국 조명 산업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렸다.
극한 환경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기술력과 고객 맞춤형 접근으로, 루미스페이스는 글로벌 시장에서 더욱 확고한 입지를 다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