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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입력 : 2013/04/17  Lumi Coordinator
전시의 판을 바꾸는 휴대식 조명 패널 수출 성공사례
EXPAND LightBox Portable로 어디서나 빛나는 전시를. 이동성과 품질, 모두 챙겼습니다.

전시부스용 휴대용 라이트패널 | 루미스페이스 EXPAND LightBox Portable

전시부스용 휴대용 라이트패널 | Expand LightBox Portable

루미스페이스가 제안하는 모듈형 백라이트 전시 솔루션

제품 특장점

  • 프레임 리스 구조로 빠른 설치
  • 고휘도 백라이트 LED
  • 그래픽 교체형 패브릭 디스플레이
  • 친환경 소재 사용 – ESG 대응 가능
  • 경량 프레임 + 이동식 캐리백 포함

특장점

  • 드라이버 하나 없이, 전문가처럼. 설치는 10분, 임팩트는 10배!
  • 기술은 말이 없지만, 우리는 빛으로 설명합니다.
  • 전시의 판을 바꾸는 패널, EXPAND LightBox Portable.
  • 빛의 균형, 구조의 자유. 모듈형 디스플레이의 정석.
  • 지구도 생각했습니다. 가볍고, 재사용 가능한 친환경 구조.
  • 전시장 하나 없이도, 브랜드를 무대 위로.
  • 그래픽을 갈면 이야기가 바뀐다. 하나의 패널, 무한한 스토리.

활용 사례

EXPAND LightBox Portable은 호주 브리즈번 기술지사 전시용 미니쇼룸에 30세트 수출되어 사용되었습니다. 모듈형 구조와 친환경 설계로 기술 장비 설명용 전시부스에서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 2013. 04  LumiSpace Co. All rights reserved. 



브리즈번, 낯선 땅의 불안한 첫걸음

태양이 지평선 너머로 완전히 내려앉아 붉은빛을 잃은 호주 브리즈번. 도시의 낯선 공기가 아직 어색한 정우는 한글 간판이 어색하게 붙은 3층 건물 계단을 올라갔다

손에는 구겨진 모서리가 느껴지는 A4 계획서가 들려 있었다. 그는 벽에 등을 기댄 채, 흐릿한 형광등 불빛 아래에서 종이를 다시 펼쳤다.

“Mini Showroom 전시 시작일: 4 10일 ~ 11일 / 설치기간: 단 이틀.”
“EXPAND LightBox Portable 30
세트 도착 예정: 3 30.”

정우는 한국 본사의 제어기술 개발팀에서 파견된 기술지원 관리자였다

그의 임무는 이 신설 지사의 작은 전시 공간에서 본사 장비의 핵심을 누구나 한눈에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하는 것. 하지만 문제는 그를 짓누르는 현실이었다

사무실도, 창고도 아닌, 고작 18평 남짓한 협소한 공간. 전시장은 먼지 쌓인 콘크리트 바닥과 오래된 페인트 냄새로 가득했고, 창문 너머로 보이는 브리즈번의 야경은 그의 불안을 더 키울 뿐이었다.

이 좁은 곳에서 어떻게 모든 장비를 보여줄 수 있지? 조명이고 그래픽이고, 제대로 작동이나 할까?’
그는 한숨을 내쉬며 손끝으로 이마를 문질렀다

아이폰5를  꺼내 스카이프 앱을 열었다.


“대표님
, 루미스페이스에 의뢰한 전시 디스플레이확정된 거 맞죠? 제가 여기서 망신당하지 않으려면 이게 제시간에 와야 합니다.”
목소리에 묻어나는 초조함을 숨기지 못했다.


서울 용산구, 루미스페이스 본사.  회사 대표는 책상 위에 놓인 따뜻한 라떼 잔을 손에 쥔 채, 모니터 속 3D 도면을 뚫어지게 바라보고 있었다

그의 손가락은 키보드 위를 날쌔게 움직이며 광도 분포를 세밀하게 조정했다

화면 속 가상 공간에서 빛이 점차 선명해졌다.


“30세트. 각각 다른 기계 설명 그래픽, 다섯 가지 사이즈, 모두 모듈화 설계. 설치? 비전문가가 하루 안에 끝낼 수 있어야 해.”


루미스페이스 직원들은 이 일정을 두고미친 짓이라며 혀를 내둘렀다

사무실엔 종이컵 커피와 밤샘 작업의 흔적인 다크서클이 가득했다. 하지만 대표는 오히려 입꼬리를 살짝 올리며 집중했다. 그에게 이건 단순한 조명 제작이 아니었다

기술에 숨결을 불어넣고, 복잡한 기계를 한눈에 읽히는 이야기로 바꾸는 도전이었다.


이건 국제 미니 전시장의 무대야. 빛으로 스토리를 만드는 거지.”

그는 혼잣말로 중얼거리며 루미스페이스의 철학을 다시 떠올렸다.
우리는 조명을 만들지 않아. 공간 속에서 대화가 피어나는 빛을 설계하는 거야.”

그러나 속으로는 불안이 스며들었다. ‘만약 브리즈번에서 이게 제대로 안 되면? 정우가 거기서 고생하는 꼴을 볼 순 없는데…’ 그는 라떼를 한 모금 삼키며 마음을 다잡았다.


3 27, 인천국제공항 화물 터미널

루미스페이스 전용 항공박스들이 컨베이어 벨트 입구에 도착했다.

직원들은 땀에 젖은 작업복을 입고 프레임, LED , 전용 트랜스, 그리고 무엇보다 중요한 커스텀 그래픽 패널을 하나하나 점검했다. 패널마다 섬세하게 새겨진 작은 문구가 눈에 띄었다.


“Designed by LUMISPACE — Communicate with Light.”


포장 과정은 숨 막힐 듯 팽팽했다

한 직원이 실수로 패널을 떨어뜨릴 뻔하자, 현장은 순간 얼어붙었다

조심해! 이게 망가지면 끝장이야!” 팀장의 다급한 외침이 울렸다

10,000km를 날아가야 하는 이 상자들은 단순한 화물이 아니었다

루미스페이스의  신제품의 성과물이 담긴 결과물이었다.


3 30일 새벽, 브리즈번의 작은 전시장

도착한 항공박스들을 열자, 정우와 현지 직원들의 입에서 탄성이 새어 나왔다

먼지와 땀 냄새가 뒤섞인 공간에서, 프레임 리스 모듈은 드라이버 없이도 손쉽게 조립됐다


LED 라이트 패널은 전원에 연결되자마자 기계의 핵심 부위를 설명한 포스터가 백라이트 방식으로  비추며 생동감을 불어넣었다.


, 이거 진짜 대박이다…” 한 직원이 손으로 턱을 문지르며 감탄했다.

여기 작동 순서를 포스터 형식처럼 보여주는 거야?” 또 다른 직원이 눈을 반짝이며 물었다.

아니, 그냥 그래픽인데움직이는 것처럼 느껴져.”


정우는 가슴을 짓누르던 무거운 돌덩이가 조금씩 떨어져 나가는 기분이었다

처음엔 이 좁은 공간에서 실패할까 봐 두려웠다

설치가 늦어지거나, 조명 패널 디스플레이가 제 역할을 못 하면 본사와 지사 모두의 신뢰를 잃을 터였다

하지만 빛은 단순히 비추는 도구가 아니었다. 그것은 복잡한 기술을 직관적으로 풀어내는 언어였다


그는 손으로 얼굴을 쓸며 안도의 미소를 지었다.

이거진짜 될지도.’


4 10, 전시장 오픈 날

호주 산업청 관계자, 수출입 무역국 직원, 지방 기업인들까지 수십 명이 좁은 공간을 가득 채웠다

문이 열리자마자 관람객들의 시선은 장비가 아닌, 그 뒤에 펼쳐진 빛나는 디스플레이에 고정됐다.


한 중년 남성이 손으로 안경을 고쳐 쓰며 말했다.
“This is the most interactive static display I’ve ever seen. 마치 기계가 숨 쉬는 것 같아요.”


루미스페이스의 조명 패널은 단순히 전시부스 장식을 넘어섰다

기계의 동작 원리를 시각적으로 픽토그램 방식으로 풀어내고, 관람객의 머릿속에 이야기를 심었다

정우는 군중 속에서 사람들의 반응을 지켜보며 가슴이 뛰었다

이건 내가 만든 게 아니라, 루미스페이스 빛이 완성한 거야.’ 


성공의 기쁨이 그의 어깨를 가볍게 만들었다.

전시 다음 날, 정우는 호텔 방 책상에 검은 커피를 마시며 노트북을 열었다

손끝에서 따뜻한 김이 올라오는 머그잔을 내려놓고 루미스페이스에 메일을 썼다.


“대표님, 사실 저는 처음에 이걸 그냥 판촉용 프레임 정도로만 생각했습니다. 설치 전까지만 해도 반신반의했어요. 공간도 좁고, 시간도 촉박해서 망할까 봐 잠도 제대로 못 잤죠. 그런데 이번에 깨달았습니다

우리가 만든 장비가어떻게 전달되느냐무엇을 만들었는지만큼, 어쩌면 그보다 더 중요하다는 걸요. 이 공간과 빛이 제품의 마지막 퍼즐을 맞췄습니다

덕분에 여기서 자랑스럽게 얼굴 들고 다닐 수 있었습니다. 정말 감사드립니다.”


메일을 보내고 나자, 그는 창밖으로 보이는 브리즈번의 아침 햇살을 보며 웃었다

불안으로 시작했던 여정이 만족감으로 가득 찼다.


브리즈번 프로젝트가 성공적으로 끝나자, 호주 멜버른과 퍼스, 심지어 뉴질랜드 지사에서도 루미스페이스에 연락을 하였다

기술을 해석해주는 조립형 조명 부스 디스플레이가 필요하다며  구매 발주서가 팩스로 도착했다.


서울 사무실에서 대표는 직원들과 함께 새 프로젝트를 준비하며 웃었다

“한번에 이해를 하게 만드는 포스터 조명, 서사를 공간으로 만드는 작업. 이게 우리가 할 일이지.”


루미스페이스는 다시 휴대식 조명 패널 모듈을 짜고, 빛으로 기술과 사람을 잇는 다리를 설계했다

그들의 손끝에서 또 다른 나라에 수출할  빛이 태어나고 있었다.


루미스페이스는 단순히 제품을 수출하지 않았다

그들은 포스터 디자인으로 이해와 공감을 설계하고, 조립형 조명패널 빛으로 이야기를 전했다. 브리즈번에서의 갈등과 불안은 완성 후 깊은 만족감으로 바뀌었고, 그 빛은 이제 또 다른 도시로 퍼져가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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