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2009년 7월 16일] 국내 맞춤형 조명 전문기업 루미스페이스 회사가 제작한 ‘LED + PC + LGP(PMMA) 일체형 방수 모듈’이 일본 하쿠산(白山) 터널 조명 프로젝트에 공식 납품되며 한국 조명 기술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
이번 수출은 2009년 3월 12일 계약일 기점으로 6월 4일 부산항 선적을 완료, 일본 가나자와 항으로 향한 첫 출하 사례로 기록됐다.
루미스페이스가 이번에 선보인 조명 시스템은 LED 모듈, 폴리카보네이트(PC) 하우징,도광판(LGP, PMMA)을 하나의 일체형 구조로 결합하여 기존 조명과 달리 별도의 실리콘 실링 없이도 IP68 방수·방진 등급을 획득했다.
이 기술은 72시간 침수, 95% 고습도, 85°C 내열 시험 등 일본 JIS 규격을 모두 통과했으며, 실제 시공 후에도 터널 내 결로나 염분 침투 현상이 전혀 발생하지 않았다.
루미스페이스 기술팀은 출하 전 모든 모듈을 1.2m 수심에서 24V 전원 상태로 3일간 구동하는 테스트를 수행, ‘누수 0.00mm / 절연저항 정상 유지’라는 결과를 기록했다.
납품된 모듈은 일본 이시카와현 하쿠산 터널(길이 1.2km)에 설치되었으며, 기존 형광등 대비 시인성 40% 향상, 사고율 62% 감소라는 성과를 거두었다. 균일한 조도(편차 ±8%)와 5,000K의 순백색 광원으로 터널 내 운전자의 시각 피로를 크게 줄였다는 평가다.
시공을 담당한 일본 시공사 엔지니어링(SNE) 관계자 미즈하라 켄타 씨는 다음과 같이 소감을 전했다.
“한국의 루미스페이스 모듈은 일본의 기술 기준을 넘어섰다. 단순한 조명이 아니라 구조체 그 자체가 방수막이자 빛의 경로였다.”
이번 프로젝트는 단순한 상업 수출을 넘어, 한국 중소기업이 정밀 방수 조명 분야에서 일본 시장에 기술력으로 진입한 첫 사례로 평가된다.
루미스페이스 대표는 인터뷰에서 다음과 같이 말했다.
“우리가 만든 것은 단순한 조명이 아닙니다. 기술을 믿음으로 연결하는 빛의 구조체입니다. 부산항에서 출항한 그날, 우리는 단순한 화물을 실은 게 아니라 한국 기술의 자존심을 실었습니다.”
제품 사양 요약
구분
사양 및 특징
제품명
LSP-IP68-120W
구조
LED + PC + LGP(PMMA) 일체형
방수/방진 등급
IP68
조도 편차
±8% 이내
입력 전원
DC 24V
색온도
5,000K
시험 조건
수심 1.2m, 72시간 구동, 85°C/95% RH
납품 현장
일본 하쿠산 터널
선적 항
부산항 (PUS)
도착 항
가나자와 항 (KNZ)
선적일자
2009년 6월 4일
인증
PSE / IP68 / RoHS
루미스페이스 회사
루미스페이스는 조명·디스플레이용 도광판(LGP)과 LED 모듈을 이용하여 국내에서 맞춤형 조명 전문기업으로, 국내외 전시·건축·산업 현장에 고신뢰성 조명 시스템을 공급하고 있다. 특히 방수·고내열·균일조도 분야에서 독자 기술을 보유하여 아시아, 유럽, 중동 등으로 시장을 확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