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조명산업신문 - 김소연 기자]
지난 2008년에 이어 올해도 '모던'이 대세를 이루는 경향이 강할 것으로 전망된다.
올해초에 열린 건축전시회에는 다양한 업체들이 참가해 신제품을 선보였다.
대다수의 업체들이 친환경적이고 생태적인 소재나 기술을 이용한 건축재와 인테리어 스타일을 선보였다.
올해는 에너지를 절감할 수 있는 기술제품들이 다른 때보다 더 많았고, 원목을 이용한 단순한 인테리어 컨셉트가 두들어졌다.
또 '친환경'과 '건강'이 결합 된 웰빙 트렌드는 하나의 흐름으로 자리잡고 있다.
한옥 건축기법을 적용한 황토 벽돌이나 온돌을 다루는 부스, 태양광ㆍ태양열ㆍ필름난방 등 신기술 제품이 매년 늘어나고 있는 것은 사람들의 이런 관심사를 반영하고 있는 것을 보인다.
특히 지난해부터 '친환경ㆍ에너지절약' LED조명이 대두되면서 조명기구 트렌드 역시 화려하고 웅장한 스타일보다는 단순하고 실용적인 모던한 스타일이 각광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런 모던함과 함께 꼭 필요한 요소는 '고급스러움'이다.
깔끔하고 단순하기만 한 모던한 스타일보다는 우아함과 고급스러움이 더해진 조명기구 디자인이 많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예를 들면 고급스러운 앤틱스타일의 곡선을 모던한 조명기구에 접목한다거나 원목이나 금속 소재를 밖으로 노출시켜 단순하면서도 독특한 디자인으로 완성하는 조명을 꼽을 수 있을 것이다.
한 업체 관계자는 "클래식한 조명은 꾸준히 팔릴거다. 하지만 원가 부분이나 디자인 면에서는 단순하고 실용적인 모던스타일이 많아질 것이라고 본다. 경기가 어려워진 만큼 소비자들의 현명한 소비를 하게 되는데, 그런 명네서 질리지 않는 디자인이 중요한 구매 요소가 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한국조명산업신문 2009-02-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