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부천시 원미구 상동 호수공원이 야간에 LED(발광 다이오드)로 밝혀진다.
부천시는 오는 10월까지 국비와 시비 각 2억5천만원을 들여 상동호수공원의 보안등 70개를 현재 메탈할로겐 전구에서 LED로 교체하고 LED 보안등 30개를 추가로 설치키로 했다.
또 LED를 홍보하고 LED 관련 최신 기기 등을 전시하는 370여㎡의 운영관을 만들 예정이다.
이 사업은 지식경제부가 2015년 까지 일반 조명의 30%를 LED로 교체하는 등 LED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첫번째 사업이다.
현재의 메탈할로겐 조명은 150W이지만 LED는 100W로 3분의2 전력으로 같은 밝기를 내 연간 1만8천250㎾(7천356만원)를 절약할 수 있다.
수명도 메탈할로겐(1만2천 시간)보다 300% 이상 긴 5만 시간이어서 경제적이다.
이에 따라 5억원의 투자비를 6.7년이면 회수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시는 이번 1단계 사업이 성공적으로 끝나면 2010년 3월 까지 상동호수공원 외곽과 영상문화단지의 가로등과 보안등 400개를 메탈할로겐 전구에서 LED로 교체할 계획이다.
또 2010년 12월까지 호수공원 안에 시간당 100㎾ 규모의 태양광발전소를 설치하는 등 호수공원을 에너지 홍보 ‘조명테마파크’로 탈바꿈시킨다는 구상이다.
시 관계자는 “사업이 끝나면 친환경·고효율 광원인 LED에 대한 시민의 인식이 상당히 높아질 것”이라면서 “더욱이 공원은 물론 도로의 가로등도 LED로의 교체를 촉진시키게 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한국광고신문 2008-07-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