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유가 시대를 맞아 에너지 절약형 LED간판 시범사업이 실시된다.
행정안전부는 고유가 시대를 맞아 에너지를 절감하고 아름다운 도시경관을 가꾸기 위해 지식경제부로부터 20억원을 지원받아 경기도 군포시 역세권 시범거리 등 전국 20개 간판시범거리 조성지역의 형광등이나 네온사인으로 만든 옥외광고물을 전력효율이 높고 열 방출이 적은 LED간판으로 교체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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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D 채널사인 |
행안부는 국내 전력소비의 18%를 차지한 조명 분야의 30%를 LED로 대체할 경우 연간 시간당 1만6021기가와트(GW)의 전력소비를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원자력발전소 2기 발전량과 맞먹는 전력량이다.
LED 제품으로 기존 조명기를 대체할 경우 백열등 대체시 약 85%, 형광등 대체시 약 20% 전력소비 절감이 기대된다.
행정안전부는 고유가 시대를 맞아 에너지 절약형 LED 간판을 지속적으로 교체 추진할 계획이며, 지방자치단체 옥외광고 담당공무원의 전문성 향상을 위해 맞춤형 교육도 지방자치단체 담당공무원의 의견을 수렴하여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한국광고신문 2008-07-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