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민간부문에서 간판조명 및 외부전시용 조명, 진열장 조명 등의 영업시간 외 사용을 자제하도록 권고하고 있다. 주유소와 LPG 충전소의 옥외 조명 1/2 사용, 3천㎡ 이상 대형 점포의 외부 전시용 조명 및 진열장 조명의 영업시간 외에 사용 제한도 권고 사항이다. 네온사인 등 옥외광고물의 과도한 전기 사용과 사치성 체육시설(골프장 등)의 조명 사용도 자제토록 하고 있다.
행안부는 이 같은 공공부문 에너지절약대책 시행에 있어 지자체에 협조를 구하고 위반에 대한 징계는 지자체 차원에서 자율 규정을 마련토록 하고 있다.
정부는 에너지절약시설 설치를 위한 융자금을 지원하며, 투자세액을 공제한다. 공공기관 LED조명기기 보급 등은 적극적으로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행안부의 에너지 절감 대책 외에 각 도와 광역시들도 별도의 에너지 절감 대책을 내놨다. 옥외광고와 LED조명기기 관련 지침 사항도 마련하고 있다.
경기도는 노후 시설을 개선하고 절전형 사무기기를 사용토록 하며, 로비 및 회의실 등을 LED 조명기기로 교체할 예정이다. 또한 물품은 절전형을 구입하며 이면지 사용을 생활화할 계획이다.
충청북도는 소비자단체 간담회, 재래시장 상인 간담회 등을 열고 민간 주도의 자율적인 물가 감시 활동에 나섰다.
특히 가로등 및 옥외광고물에 대한 효율적 관리 차원에서 학교 운동장 등에서 23시 이후 소등, 주요간선 도로 가로등 격등제 실시, 23개소 대형점포 등 옥외광고물 최소 사용 및 실내 적정 온도 유지 등을 권고하고 있다.
충북도의 경제통상실은 주유소 등 과다 조명의 사용을 자제토록 권장키로 했다. LED교통신호등, LED 보안등, 태양광발전시설, 태양열급탕시설 등 8개 분야 15개 사업에 57억4천8백만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충청남도의 문화체육관광국은 관광시설물 경관조명시설의 사용을 금지키로 했다. 현재 도가 관리하는 안내관광판 13개, 야립광고판 1개의 관광시설물은 경관조명시설이 없는데, 경관조명을 설치할 경우 이 같은 에너지절약대책에 부합토록 할 계획이다.
충남도는 전광판 676개, 네온사인 1천7백5개, 일반전기 4만8천8백개 총 5만1천1백81건이 설립돼 있는 옥외광고물과 관련 공공목적 사용 전광판은 자정 이후 소등한다는 계획이며, 업소별 옥외간판 조명사용은 자제토록 홍보 및 계도할 방침이다.
또한 불법광고물 자진 정비로 에너지절약을 추진한다. 신규 허가 신고 접수 시에는 광고물 수량 및 규격을 축소토록 유도한다.
충남도는 1업소 1간판 운동 및 에너지절약형 간판을 설치토록 하며, 상가 연합회 및 업종별 대표자, 그리고 옥외광고협회 등과 연계해 집중 홍보할 방침이다.
전라북도의 경우 정부 지침을 실천하고 민간 중심의 자율적 에너지절약을 추진한다. 특히 전북도는 에너지 절약형 고효율기기 보급 확대와 관련해서는 2008년 보급사업에서 5개사업, 11억6천9백만원을 사용한다. 전주와 임실지역에는 3억9천5백만원의 LED 교통신호등을 보급한다.
전라남도는 에너지 절약시설을 지속적으로 보급한다는 계획 하에 LED교통신호등을 보급하는 5개 사업에 6억1백만원을 투입한다. 이외에도 가로등 절전시스템이나 양식장 폐열회수설비를 보급한다.
또한 경남도는 터널입구, 시군청사 등에 대형 전광판을 활용해 홍보를 강화한다. 그리고 공공청사 등 20개 시·군 LED 유도등 및 교통신호등을 위해 고효율 조명기기(LED)설치에 사업비 20억원 중 국비 10억원 지원을 건의한 상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특히 에너지 사용구조를 저소비형 구조로 전환한다는 계획인데 전기소모가 많은 백열등을 LED등 교체를 추진키 위해 ‘사무실 및 가정 백열등 퇴치운동’을 전개 중이다. 교통신호등, 보안등 및 가로등, 어선집어등도 LED등으로 교체하고 있다. 특히 교통신호등은 올해 내 미교체분 전량을 LED등으로 교체 추진한다.
도는 이 같은 올해 백열등 교체사업비 9억1천만원 중 70%에 해당하는 6억3천7백만원에 특별교부세 지원을 건의했다.
서울특별시의 경우 청계천 분수의 조명 가동 시간을 축소하는 등 공공부문 에너지 절감책을 실시하고 민간부문의 간판조명까지 확대 실시한다.
부산광역시는 이미 광안대교, 해운대해수욕장, 달맞이길, 송도해수욕장, 거북섬, 송정죽도공원, 온천천, 구포대교, 남항대교 등에서 지난 7월 10일부터 경관조명 시설 소등 및 운영시간을 조정하고 있다.
대구광역시는 시정 슬로건 조명시간과 청사 실내 조명등 및 시청 분수대 가동시간을 1시간 30분에서 3시간 정도로 단축한다.
인천광역시도 단기적 부담경감책으로 저소득층 난방시설 등을 개선할 방침이다.
광주광역시도 민간부문에서는 시·자치구 별로 자발적인 에너지절약 참여를 위해 특히 전광판을 통해 홍보하고 시민단체와의 연계 캠페인을 전개한다.
대전광역시는 7월 7일부터 전등 및 승강기를 감축해 운영한다. 한빛기념탑, 영렬탑, 엑스포다리(교량) 등에서 경관조명을 금지한다. 7월 15일부터 주유소 및 충전소에서 옥외간판 사용을 자제한다.
울산광역시는 전 시설물에 공공시설물 경관조명의 사용을 제한한다.
울산시는 지역 에너지 사업의 일환이었던 LED 교통신호 등 교체사업에서 이미 매년 3백91만2천kWh 전기를 절감, 약 1억8천3백만원의 절약 효과를 거둬 이를 향후 ‘고효율 LED 보안등 교체사업’으로 확대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