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광주광역시 남구 통합웹진서비스 3월호]
우리구는 2월말까지 신호등이 없고 야간에 주변 가로등의 조도저하로 길을 건너는 보행자를 식별하기 어려운 관내 11곳에 9천9백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집중조명시설을 설치키로 했다.
신규설치 지역은 주월동 해태2차 아파트 앞과 서남하이츠 아파트 앞, 월산동 자유시장입구와 덕림제일파크 입구 등 11곳으로 야간에 주민들이 통행하는 횡단보도에 차선이 보이지 않아 사고발생이 많았던 곳이다.
횡단보도 집중조명시설은 교통사고가 많이 발생했거나 위험요소가 있는 횡단보도에 조명을 집중함으로써 차량운전자에게는 시야를 확보하게 하고, 횡단보도 보행자에게는 교통사고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게 해준다.
우리구는 지난해 집중조명시설을 설치한 백운로터리 등 5곳에서는 그동안 단 한 건의 보행자 사망사고가 없었던 점으로 미뤄 집중조명시설의 효과가 크다고 보고 이를 적극 확대키로 했다.
[2008-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