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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입력 : 2008/06/27  Lumi Coordinator
기획연재 간판이 매출을 좌우한다 Ⅱ - 디자인
디자인에 감성 녹아든 간판이 고객 지갑 열어, 지속적인 간판·외관 비주얼 개선 필요

[출처 - SP투데이]

 

‘소비자들의 감성을 자극하라’


단순히 디자인만으로 어필하기 보다는 이제는 감성을 팔아야 하는 시대다. 


매출 상승 전략을 위해 고객의 시선을 붙잡는 1차적 요소인 매장의 간판과 외관에 감성 마케팅을 도입하고 있는 추세다. 예쁜 디자인도 중요하지만 얼마만큼 브랜드의 이미지를 간판에 잘 담아내고 고객의 감성을 자극할 수 있느냐가 매출을 좌우하는 키워드로 떠오름에 따라 디자인과 감성을 조화시켜 고객의 눈과 마음을 사로잡고 있는 사례가 늘고 있다.


대표적인 경우가 ‘파리바게트’로, 과거에는 보지 못했던 새로운 형태의 이색적인 디자인에 브랜드의 고급화 이미지를 담은 간판으로 교체하면서 평균 10~15% 정도의 매출이 향상됐다.


파리바게트의 새 간판은 도트(dot)형 LED와 백페인트글라스를 접목, 후광조명으로 빛을 발하는 LED의 도트 모양이 채널문자의 형태를 따라 백페인트글라스 소재의 프레임에 그대로 비쳐 연출되는 디자인이다.

 

 ‘예쁘다’, ‘세련됐다’는 인상을 주면서 고급스러움을 선호하는 고객의 감성에 효과적으로 어필하고 있다는 평가다.

 

최근 크라운베이커리, 뚜레쥬르 등 여타 제과점들이 고객의 변화된 요구 흐름에 따라 빵만 파는 곳이 아닌, 커피와 휴식 및 문화를 즐길 수 있는 베이커리 카페로의 변신을 꾀하고 있는 가운데 파리바게트는 간판으로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실히 구축하면서 매출을 끌어올리고 있다.

 

파리바게뜨

프랜차이즈 매장이지만 오히려 프랜차이즈답지 않은 분위기를 만들어 손님몰이를 하는 곳이 있다.
 
 해물포장마차 ‘버들골이야기’는 나무로 만든 간판에 자전거를 그대로 얹어 자연친화적인 컨셉트의 익스테리어를 연출, 도심 속에서 자연을 그리워하는 고객의 마음에 어필하고 있다.

버들골이야기 관계자는 “주류업종은 인지도보다도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단골매장을 찾는 경향이 더 강하므로 프랜차이즈 매장의 분위기를 없애기 위한 간판 디자인을 생각했다”면서 “고객이 친근감과 정겨움을 느끼도록 인위적인 요소를 배제한, 순수하고 자연적 감흥이 물씬 풍기는 간판으로 만들었다”고 말했다.

편안하게 술 한 잔 하고 싶은 고객의 심리와 이런 의도가 맞아 떨어지면서 동종업계에서 높은 매출을 올리고 있다.

버들골이야기
패스트푸드점의 이미지를 탈피하고 고급스러운 카페형 매장으로 거듭나고 있는 롯데리아는 지점별로 타깃의 감성을 달리 접목한 매장 리뉴얼을 성공적으로 단행해 패스트푸드업계 1위 자리에 올랐으며 20%대의 매출 신장을 기록했다.

홍대점은 20~30대를 대상으로 컬러풀하게 변환하는 LED조명으로 인·익스테리어를 재단장해 다이내믹한 분위기를 조성, 역동적인 젊은 세대의 취향에 맞췄다.
 
시청점은 골드 컬러와 독특한 문양으로 차분하고 세련된 익스테리어를 연출해 주로 찾는 직장인들에게 맞는 문화·휴식공간으로 탈바꿈했다.

간판 및 익스테리어에 불어닥친 감성 마케팅 바람은 단일 매장들에서도 예외가 아니다. 

홍대 인근 거리와 삼청동은 화려하지는 않아도 개성있는 외관으로 입소문을 타면서 ‘유명해지고, 돈도 버는’ 매장들이 많다.
다음은 사인 전문가의 평을 통해 선정된 매장 사례들이다.
어린왕자를 뜻하는 ‘르 쁘띠 프린스’는 아담하고 이국적인 외관이 시선을 사로잡는 카페. 유럽의 어느 카페에서 커피를 마시는 듯한 낭만적인 상상을 불러일으킨다.
 
흰색과 파란색의 조화가 멋스러우며 간판의 독특한 글씨체와 펜스가 잘 어울린다.
 
유명 프랜차이즈 커피 전문점과 차별화된 간판 및 익스테리어로 상당수의 단골고객을 확보하고 있다.
공예작품을 판매하는 크래프트숍(craft shop)답게 직접 나무판을 뚝딱 잘라서 페인트칠을 하고 펜과 분필로 글씨를 쓴 것 같은 간판이 인상적이다. 소박하고 아기자기한 용품들을 사고 싶은 구매 심리를 자극한다.
 
나무판 전체의 면을 잘 분할해 흰색을 적용, 비례미가 디자인의 완성도를 높이고 있다.
 
 단, 더 조화로운 익스테리어 연출을 위해 기둥에도 흰색 선을 하나 칠했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알만 한 사람은 다 아는 빈티지풍 의류 매장 ‘폭스바겐’. 대형 크기의 폭스바겐 자동차를 활용해 간판 중간에서 툭 튀어나오도록 연출한 간판으로 유명하다. 빈티지 컨셉트와 폭스바겐을 접목한 독특한 분위기로 ‘장사 잘 되는’ 홍대거리의 터줏대감으로 자리잡았다. 익스테리어와의 조화가 좀 떨어지는 것이 흠이다. 
얼마 전, 큰 인기를 끌었던 TV 미니시리즈 드라마 ‘커피프린스 1호점’의 실제 촬영장소로 사람들의 발길이 몰리는 곳이다. 간판 자체는 평범하나 드라마에서 나왔던 커피숍을 가 보고 싶은, 드라마의 주인공이 돼 보고 싶은 감성에 호소해 저녁이면 자리가 없을 정도로 매장 안은 북적인다.
와인, 맥주, 커피 등과 음식류를 판매하는 푸드바(food bar). 익스테리어 전체가 채도 높은 노란색으로 돼 있어 한 눈에 확 띈다.
 
작은 녹색 간판을 달고 외관에 판매 아이템을 손글씨로 적어 메뉴판으로 활용한 점이 특색 있다. 외진 곳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이 많이 찾는다. 
 
고깃집 ‘단풍나무집’은 TV와 잡지에 수차례 소개돼 삼청동의 스타로 떠올랐다.
 
 간판 디자인이 뛰어나지는 않지만 담장을 배경으로 돌출돼 보이지 않고 전체 분위기가 잘 조화돼 있다.
 
 넓은 마당이 있는 주택을 개조해 만든 음식점으로, 집 마당에서 고기를 구워 먹는 편안하고 정감이 느껴지는 분위기로 어필하고 있다.  
작은 크기의 돌출간판 1개가 전부인 의류매장. 외관 전체를 청동판 소재로 부분적으로 녹슨 듯 연출해 독특한 멋을 자아낸다. 단순함이 오히려 매장을 더 돋보이게 만든다.
컨테이너 박스 내부에 매장이 들어가 있는 것 같은 이색적인 외관의 인테리어 소품점. 뭔가 특별한 아이템들을 판매할 것 같은 호기심을 발동시킨다. 매장 앞 한켠에 디스플레이된 우체통이 재미를 준다. 노랑과 파랑의 컬러 조화가 발랄한 인상을 주는 곳.
앨버트 매라비안에 따르면, 사람들은 어떤 것에 대한 인식을 할 때 시각적 정보를 55%, 청각적 정보를 38%, 대화의 내용을 7% 활용한다고 한다.

이는 눈으로 보여지는 이미지가 절반 이상을 차지할 만큼 중요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고객이 점포에 들어갈지, 말지를 결정하는 시간은 단 몇 초에 불과하다.

그 짧은 시간에 고객을 사로잡으려면 고객들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변화하는 고객의 입맛과 생각을 항시 예의주시하고 이를 간판과 외관에 반영하는 노력이 지속적으로 필요한 이유다.
 
 디자인과 감성에 신경써라. 분명한 것은 그럴수록 매출을 향상시킬 수 있는 확률은 높아진다는 것이다. 
 
[SP투데이 2008-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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