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내부가 LED사인보드로 분위기 ‘Up’ 인터원, 400여개 사인보드에 자사 LED모듈 공급
[SP투데이 - 전희진 기자]
무빙워크 측면에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명소 사진이 연출된 LED사인보드가 설치돼 인천공항 입국장 내부가 밝고 아름다워졌다.
총 400여개의 사인보드가 설치됐으며 가로 4m, 세로 2.5m의 사인보드 1개당 백색 바(bar) 타입 LED모듈 3,000개가 들어갔다.
인천공항 입국장 내부가 LED사인보드 설치로 환하고 아름다워졌다. 인천공항은 새 단장의 일환으로 내부 무빙워크 측면 벽의 기존 디스플레이를 교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명소 사진들을 LED를 적용한 사인보드로 달았다. 총 400여개의 사인보드가 설치됐는데 수억원대의 공사규모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LED 전문업체 인터원이 수주했다. 가로 4m, 세로 2.5m의 사인보드 1개당 백색 바(bar) 타입 LED모듈 3,000개가 들어갔으며 이 회사의 제품 Z303이 적용됐다. 인터원 나정훈 대표는 “LED사인보드는 우선 입국장 설치를 완료했고 조만간 출국장 설치도 맡아 진행할 계획”이라며 “외국계 항공사 등 여러 건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