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일류 기업들도 신수종 사업 발굴에 골머리를 앓지만 일단 방향을 정하면 과감하게 밀어붙인다.
‘존경받는 기업’의 대명사로 통하는 미국 GE는 환경에서 미래의 열쇠를 골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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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E Ecomagination |
향후 100년의 중심에 ‘환경경영’이 있다고 전제해 이를 ‘에코매지네이션(Ecomagination)’으로 명명했다.
소비자와 사회에 기여하는 혁신 솔류션을 개발하고자 하는 GE의 경영 신념이자 환경을 생각하는 GE의 약속이라고 설명한다.
GE는 환경에 관련된 연구개발(R&D) 투자를 2005년 7억 달러이던 것을 2010년까지 15억 달러로 늘린다는 계획이다. 또 에코매지네이션 관련 제품 및 서비스 매출을 2010년까지 200억 달러로 증대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보잉 787기의 친환경 고효율 항공기 엔진, 세계 첫 하이브리드 기관차, 에너지 효율이 높은 발광다이오드(LED) 조명 등이 대표적 에코매지네이션 제품이다.
일본 기업들은 고유가 시대를 맞아 태양광 발전 시장에 주목한다.
태양광 발전 시장은 2005년 150억 달러에서 2010년 361억 달러로 두 배 이상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일본은 이미 이 분야 1위다. 일본은 주택용 태양광 발전시스템을 키우기 위해 2010년까지 300억 엔을 투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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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혼다솔텍 Honda Soltec |
자동차 메이커인 혼다도 최근 태양전지 공장인 ‘혼다솔텍’의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으로 가정용 태양전지 사업에 뛰어들었다.
인터넷을 활용한 신수종 사업 또한 여전히 도전 과제다.
IBM은 차세대 인터넷 키워드로 ‘3차원’을 꼽았다.
좀 더 현실에 근접한 사실감을 온라인에 접목하면 과학·공학·의학·비즈니스·교육·공공서비스 등 분야에서 활용 가능성이 무궁무진하다는 것이다. 실제로 IBM은 최근 영국의 한 식품 유통업체와 손잡고 온라인 쇼핑 서비스를 개발 중이다.
중앙일보 심재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