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리우 해변에 ‘음악연동형 분수조명 시스템’ 완공 — 수중조명과 리듬이 하나로 통합된 인터랙티브 조명기술 구현

배포일자: 2015년 1월 10일
완공일: 2014년 12월
장소: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해변
제공: 루미스페이스

음악과 물이 함께 춤추는 ‘분수조명 시스템’ 완공

한국의 맞춤형 조명 전문기업 루미스페이스(LUMISPACE)는
브라질 상파울루의 수경시설 전문기업 F.T.B. S/A와 협력하여
음악 리듬에 따라 반응하는 인터랙티브 분수조명 시스템(Interactive Fountain Lighting System)을
2014년 12월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해변 공원에 성공적으로 완공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음악 신호·분수 펌프·수중조명·조명제어 시스템”을
하나의 신호 체계로 통합한 세계 최초의 음악연동형 분수조명 기술로 평가받는다.
루미스페이스는 자사 독자 기술인 DMX 기반 동기화 알고리즘(LMX-Sync Engine)을 적용하여
빛과 물, 리듬이 동시에 반응하는 인터랙티브 조명 시스템을 구현했다.

음악과 분수조명이 연결되는 실시간 동기화

루미스페이스의 음악연동형 수중조명 시스템은
음악의 주파수를 실시간으로 분석하여
저음역대는 펌프 수압, 중음역대는 조명 색상 변화, 고음역대는 명암 점멸 제어로
자동 변환하는 구조로 설계되었다.

이 과정에서 DMX 통신 프로토콜을 활용해
수중조명, 분수 펌프, RGB 모듈이 동일한 타이밍으로 반응하며,
리듬과 빛의 완벽한 동기화를 이룬다.

“우리는 단순히 빛을 켜는 기술을 만든 게 아닙니다.
음악의 파형을 빛으로 해석하고, 물과 리듬을 대화하게 했습니다.”
— 루미스페이스

개발 및 검증

이번 분수조명 시스템은 인천 루미스페이스 기술연구동에서
약 6개월간 연구·제작 과정을 거쳤다.

연구팀은 수조 환경에서 수중조명의 방수 성능(IP68),
광량 균일도, 색상 전이 반응속도, 리듬 감응 알고리즘을 실험했다.
그 결과 평균 오차 ±0.02초, 데이터 전송률 99.97%를 달성했다.

하우징은 마린그레이드 알루미늄 + 316L 스테인리스 구조를 채택했고,
브라질 해변의 고습·염분 환경에서도 안정적으로 작동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루미스페이스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수중조명 기술과 음악 데이터 제어 기술의 융합형 시스템”이라는 새로운 분야를 열었다.

2014년 12월 현지 시운전에서,
삼바 리듬의 음악이 재생되자 분수의 수압이 리듬에 따라 변하고
루미스페이스의 RGB 분수조명이 그 흐름에 맞춰 색상을 전환했다.

붉은빛은 열정, 청색은 파도, 황금빛은 태양을 상징하며
조명과 물줄기가 마치 라이브 공연처럼 리듬에 맞춰 춤을 추는 장관을 연출했다.

리우 시민들은 현장을 가리켜

“É uma dança de luz! (이건 빛의 춤이야!)”
라고 말했다.
현지 언론에서는 이 작품을 ‘리우의 음악을 빛으로 표현한 인터랙티브 분수조명’으로 소개했다.

성능 데이터

루미스페이스는 실측 테스트를 통해
음악연동형 수중조명의 반응 지연이 거의 없음을 확인했으며,
분수와 조명, 음악이 한 시스템 안에서 오차 없이 동작하는 것을 검증했다.

루미스페이스와 F.T.B. S/A는
이번 리우 프로젝트를 계기로 남미 주요 도시(상파울루·리마·산티아고)의
공공 분수조명, 호텔 수변 조명 프로젝트로 협력 범위를 확대하기로 했다.

루미스페이스는 이번 브라질 프로젝트를 통해
‘리듬 반응형 수중조명 시스템’의 상용화에 성공했으며,
향후 유럽·중동 지역의 음악연동 분수조명 시장으로
기술 수출을 확대할 계획이다.

루미스페이스는 2006년 설립된
맞춤형 LED 조명, DMX 제어 조명, 인터랙티브 조명시스템 전문기업이다.

루미스페이스는 “빛으로 감정을 설계한다(Emotion in Light)”를 철학으로,
국내외 전시·건축·분수조명 분야에서

스마트 제어 조명 기술과 고품질 디자인 조명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