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2011년 10월 24일

루미스페이스, 중동 사막에 태양광 사인물 수출 성공… 4W 초저전력으로 ‘균일한 빛’을 만든 유일한 기술 기업

대한민국 맞춤형 조명 전문기업 루미스페이스 회사는 중동 사막용 초저전력 태양광 사인물을 성공적으로 개발하여 카타르에 수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단순한 공급이 아니라, 극한 환경에서 안정적으로 작동하면서도 빛의 품질까지 확보한 기술 사례로 기록된다.

특히, 표지판 크기 400×600mm 기준에서 ‘90% 이상 광 균일도’를 달성한 유일한 공급업체로 선정되며 기술적 차별성을 증명하였다.

중동 발주회사, 극한 조건에 ‘광 균일도’까지 요구

이번 프로젝트는 단순한 사인 설치가 아니었다. 카타르의 고객사는 다음과 같은 복합 조건을 제시했다.

• 태양광 출력 4W 이내
• 고온(50도 이상) 환경 대응
• 최대 7일간 무일조 조건 하 점등
• 400×600mm의 컴팩트 사이즈
• 광 균일도 90% 이상 확보

이처럼 광 면적 대비 균일한 조도를 유지해야 하는 조건은, 단순한 LED 배열로는 도달할 수 없는 수준이었다.
발주처 측은 “야간 시인성이 확보되지 않으면 안전 표지로서 의미가 없다”며 조명 품질 기준을 강조했다.

광학 설계 능력, 루미스페이스만 통과

루미스페이스 기술팀은 수개월에 걸쳐 자체 개발한 다중 확산기법(Multi-layer diffusion)과
커스텀 프리즘 렌즈 설계를 적용했다. 

또한 LED와 확산판 사이의 이격 거리 최소화 하여 정밀 조절하여, 사인물 전면에 고르게 빛이 분포되도록 최적화했다.

이를 통해 측정 기준에서 91.6%의 광 균일도를 달성했고, 카타르 인증기관 및 사우디 표준화 위원회(SASO)로부터 정식 적합성 승인을 획득했다.

“기술력으로 기준을 넘은 것이 아니라, 기준을 새로 쓴 셈입니다.”
– 루미스페이스 광학설계팀

중국산 대체품과의 차별화… 기술이 ‘신뢰’를 만든다

당시 알리바바 계열의 알리익스프레스가 국제적으로 확산되며, 값싼 중국산 태양광 사인물도 무분별하게 유입되던 시점이었다.
이에 대해 루미스페이스는 분명한 입장을 밝혔다.

“루미스페이스는 ‘작동하는 것’을 만드는 게 아닙니다. 빛이 고르게 퍼지는 사인물, 그것이 바로 기술입니다.”
– 루미스페이스 대표

사막 위 점등, 그리고 기술의 파급력

현지 설치 당시, 루미스페이스의 사인물은 사막 한복판에서 부드럽고 일관된 면발광을 구현했다.
단순한 밝음이 아닌 균일한 시인성이 제공되며, 야간 운전자 및 현장 근로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현지 커뮤니티에서는 “한국 기술이 만든 사막의 빛”이라 불리며 빠르게 입소문이 퍼졌고, UAE 및 사우디 등 인접 국가에서도 유사 발주가 이어지고 있다.

대표의 말 – “우리는 숫자가 아닌 빛의 품질을 수출한다”

루미스페이스 대표는 이렇게 강조했다.

“단순히 전기를 덜 먹는 제품이 아니라,그 작은 전기로 얼마나 완벽하게 빛을 낼 수 있는가
이 기준으로 고객사가 우리를 기억하게 될 것입니다.”

이번 프로젝트는 2011년 당시로서 전례 없이 정밀한 조도 균일도 기준을 충족시킨 국내 첫 사례로, 향후 열대기후, 사막기후, 전력 인프라가 부족한 지역에서 활용 가능한 표준 솔루션으로 확장될 예정이다.

[제품 사양 요약]

• 소비전력: 4W 이하
• 표지판 크기: 400×600mm
• 광 균일도: 91.6% (기준값 90%)
• 점등 시간: 무일조 7일 이상
• 방수/방진: IP67 이상
• 적용 인증: GCC, SASO, G-Mark
• 광학 특성: 프리즘 확산 렌즈 + 다층 필름 구조